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전거래일인 8일 장중 4000선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랠리를 펼쳤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9일 다소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장대비 0.3% 오른 4006.1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을 전날보다 49.58포인트(1.24%) 하락한 3945.24로 하락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167.07포인트(1.21%) 주저앉으며 136.74.64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의 9일 오전장 하락세는 우선 계속된 고공랠리로 인한 조정장이 연출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기다 4월 기업공개(IPO)가 대거 예고되면서 물량부담 우려가 증폭되고 4000선 돌파와 함께 급락에 대한 우려가 하락세에 힘을 실은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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