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동아시아지역 해양환경 국제기구 사무국장 탄생

2015-04-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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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박정숙 박사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황해광역해양생태계(YSLME) 보전사업 사무국장에 국립수산과학원 박정숙 박사(사진)가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이 동아시아 해양환경 국제기구 사무국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무국장은 한국, 중국,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사업 관리와 조정 등을 한다.

박 신임 사무국장은 영국 스털링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양환경과 국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황해광역해양생태계 보전사업은 황해 해양쓰레기 줄이기, 수산 자원 보호, 해양생물다양성 확보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숙 황해광역해양생태계 보전사업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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