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015년 지도사업 새희망 새출발 워크샵'을 속초시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8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8~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비전과 희망있는 농촌 건설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시·군농정지원단, 지역 농·축협 지도, 여성·복지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조완규 본부장은 이날 "자유무역협정체결로 우리 농축산업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이에 따른 농업, 농촌, 농가의 어려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영농자재 확보와 농업경영 자금 적기 지원에도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