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관광설명회, 9일 개최

2015-04-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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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완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타이완 중부에 위치한 타이중시가 9일 오후 6시 플라자호텔에서 타이중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린자룽(林佳龍) 타이중시장이 직접 참석해 만다린 항공, 타이중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타이완의 제 3의 도시이자 문화의 도시라 불리는 타이중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인천(서울)-타이중 노선을 운항중인 만다린항공과 타이중의 9개 디자인호텔이 참여하는 특별 프로모션(기간 : 2015년 4월 10일~9월 30일)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에 만다린 항공을 이용해 타이중 여행을 가는 여행객들은 항공운임우대뿐만 아니라 숙박 또한 1+1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타이중시정부에서 증정하는 기프트세트(교통카드, 기념품교환권, 기념엽서 등)는 덤이다.

타이중은 온난한 기후와 적당한 강수량으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히며, 뿐만 아니라 타이완 신구문화의 아름다움이 적절하게 조화된 도시경관으로 점점 더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MBC<아빠 어디가>, YSTAR<프렌즈> 등 프로그램이 타이중을 찾았고, 지난 3월에는 타이완 최대의 축제 “타이완 등축제”가 개최되기도 했다.

린자룽 시장은 “타이중은 한국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으로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버블티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최근 ‘세계9대 New 건축’으로 뽑힌 타이중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4월에 타이중을 방문하면 체험할 수 있는 ‘세계 3대 종교행사’인 마주여신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곳이 바로 타이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주한타이베이대표부 스딩(石定) 대사, 타이완관광청 황이평(黃怡平) 서울사무소장, 만다린항공 한량중(韓梁中) 총경리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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