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해외출장 귀국 직후 민생현장 동분서주

2015-04-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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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최성 시장은 지난 7일 해외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행주어촌계 피해현장과 폴리텍대학 유치보고회, 직원 병문안과 조기 간부회의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민생현안을 살폈다.

지난 7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난 2일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덕양구청 안전건설과 P부팀장의 병실을 찾았다.

P부팀장은 혈관확장술과 뇌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회복이 불투명한 상태여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 시장은 P부팀장의 가족들과 병원관계자 및 직원들과 함께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마음이 착잡하고 아프다. 간절한 마음으로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지난 3일 발생한 어린이집 승합차 전복사고로 같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병실도 방문하여 진심어린 위로와 함께 관련 부서에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재차 강조했다.

 8일에는 평소보다 30분 빠른 8시 30분부터 간부회의를 열고 밀린 시정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간부회의에서는 부재중 업무진행사항과 고양국제꽃박람회 추진사항 등 부서별 주요 업무 현안을 검토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 캠퍼스 유치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부지 공모신청 마감일이 오는 10일로 다가옴에 따라 고양시 유치 성공을 위한 최종적인 점검이 진행됐다.

최 시장은 “고양시민의 염원을 모아 한국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100만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최종부지는 4월 15일 9명의 심사위원이 프레젠테이션과 현장 방문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고양시, 파주시, 가평군이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모터쇼를 방문하여 2016년 개최될 독일 에센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끈벌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행주어촌계를 찾아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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