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화학공장 폭발' '중국 화학공장 폭발' '중국 화학공장 폭발'
폴리에스테르와 플라스틱 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생산하는 화학공장으로, 이 사고로 1명이 부상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화학공장 폭발로 유독 가스가 분출되면서 인근 주민들 수 만 명이 대피했고, 주민들은 지난 2013년 7월에 이어 또 한 차례 일어난 폭발 사고로 항의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심각한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화학공장에서 분출된 유독 가스를 흡입할 경우, 구토나 어지럼증부터 시작해 심하면 근육 마비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 달 폴리에스테르 원료인 파라자일렌을 시험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본격 가동되면 연간 80만 톤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