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봉중근 심각한 부진에 방어율 32.40 기록 “프로야구 고민 깊어지는 LG트원스”…봉중근 심각한 부진에 방어율 32.40 기록 “프로야구 고민 깊어지는 LG트원스”
봉중근 선수의 부진이 심각한 가운데 LG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봉중근은 7일 대전 한화전에서 부진을 만회할 기회를 얻었지만 이용규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사 1,2루 위기에서 이시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결국 한화의 4-3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고 봉중근은 시즌 두 번째 패전을 기록할 수 밖에 없었다.
4경기에서 봉중근이 잡은 아웃카운트는 5개로 1⅔이닝 동안 탈삼진은 1개 뿐인데 볼넷은 3개를 내줘 방어율 32.40에 머물렀다.
LG는 부진한 봉중근의 자리를 대체할 마무리 후보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