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재는 7일(현지시간) 미국 정책연구기관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극단적 빈곤 퇴치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AIIB가 저소득 국가의 경제개발 과정에서 새롭고 큰 동력으로 작용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세계은행그룹이나 다른 다자간 개발은행이 AIIB 같은 새로운 개발은행과 동맹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일한다면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에 특히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회원국 가입 신청 마감일인 지난달 말 기준으로 한국 등 52개국이 AIIB 참여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