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온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추모행사를 연다.
분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4일 1박2일 간 자치기구청소년들과 함께 전남 진도 팽목항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보수, 환경정화 등 현장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또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앞 청소년문화 2번길에서는 대형바람개비 전시, 추모공연, 추모리본 제작 등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세월호 인양 캠페인활동, 세월호 인양 퍼포먼스를,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안전 캠페인, 안전서약서 캠페인 등 추모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단 염미연 상임이사는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 기억,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