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전 지자체 확대 추진

2015-04-08 16:2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8일 금융사 임직원, 소비자단체, 학계 등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는 상속자가 피상속인 명의의 예금, 보험계약, 예탁증권 등 금융채권과 대출, 지급보증 등의 채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금감원은 현재 서울과 충남 및 충북에서 시행 중인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권 상품 비교가 가능한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을 구축하고 금감원 콜센터(1332)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국가표준 'KS인증'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비자 보호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금융제도와 업무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금융교육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정규 교과과정에 금융교육을 반영하는 등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