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도 양평군지회 부설 양평노인대학(학장 이환오)은 지난 7일 노인복지관에서 '제32회 양평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 70여명의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노인대학은 관내 65세 이상 경로당 회원 노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1년 단위로 운영되며, 1학기에는 국내외 정세, 노인성 질환, 실버댄스, 힐링체조, 선진지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김 군수는 입학식 특강에서 "양평의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열기에 감동한다. 어르신들이 배움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치매 예방 교육, 자살예방센터 운영, 경로당 활성화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