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성기를 잡아야 했는데, 렌즈를 안 껴서…” 오지호 당황

2015-04-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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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와 강예원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요가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호흡을 맞추며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열린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제작 청우필름)에는 김아론 감독,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강예원이 오지호의 중요 부위를 더듬는 장면. 강예원은 “‘왕성기(오지호)’의 성기를 잡아야하는 장면이었는데 당시 렌즈를 안 꼈다”고 회상했다.

이에 오지호는 “제대로 잡아 놀랐다”고 폭로했고, 강예원은 “카메라가 돌고 있어 컷하기가 그랬다. 저는 수건인줄 알았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19금 로맨틱 코미디 ‘연애의 맛’은 대한민국 남녀 평균 100명중 82명이 삶에 있어 성(性)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성’ 콤플렉스는 드러내지 못하는 현실을 다뤘다. 허세작렬 여성 전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입담작렬 남성 전문병원 비뇨기과 길신설(강예원). 역할이 바뀐 성 전문의들의 성스러운 연애 치료담을 그렸다. 내달 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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