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K-FOOD Star Chef사업단(단장 곽준수 호텔관광대학장)’은 오는 9~10일 양일간 해운대캠퍼스 컨벤션홀과 조리실습실 등에서 호텔관광분야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홀리데이 인 칸두마 리조트 글로벌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몰디브 지역 144개 호텔 중 5위인 ‘홀리데이 인 칸두마 리조트’는 4성급 호텔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몰디브에서 보기 드문 현대적인 스타일의 객실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몰디브의 대표적인 리조트다.
빈센트 탄(Vincent GL Tan) 총 주방장을 비롯해 호텔의 후세인 사히드(Hussain Shahid) 인사총괄부장이 방문한다.
이들은 채용박람회 기간 정규직 13명(조리분야 10명, 서비스분야 3명)과 인턴 6명(하계, 동계) 등 약 20명을 채용키로 했다. 의사소통·전문지식과 같은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하고 어학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물론, 실무능력 평가 등을 거쳐 차등 채용하기로 영산대 측과 합의했다. 채용된 학생들은 정규직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 현장실습의 형태로 근무를 시작하고 숙식제공과 함께 협의된 연봉을 받게 된다. 인턴으로 채용된 학생들은 하계 방학과 동계 방학을 이용해 2달간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정규직 지원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빈센트 탄(Vincent GL Tan) 총주방장의 ‘해외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