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관련 분야 우수 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창업선도대학에 지정되면 운영이 보장된 기간 동안 매년 평가를 통해 대학당 13억 원에서 32억 원까지 정부예산을 매년 차등 지원받게 된다.
인덕대학교는 창업 교육 및 발굴과 창업 실행, 창업 기업의 성장 촉진까지 창업자에게 단계별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사업 및 3년 연속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 또 2015년 창업선도대학 종합평가에서 전국 28개 창업선도대학 가운데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덕대 김종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우수한 청년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