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성동조선해양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성동조선해양은 8일 ‘2015년 무재해 사업장’을 목표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하는 합동 안전의식 향상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조선해양의 작업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동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6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을 직접 초빙해 협력사 대표 등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현장 관리 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남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장은 “몸과 마음이 새로운 기온과 환경에 적응하느라 크고 작은 사고가 생기기 쉽다"면서 "한번 더 기본 사항들을 점검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초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다’는 주제로 ‘HSE(Health·Safety·Environment; 보건·안전·환경) 선언문’을 공표하고 노사 특별 합동점검, 부서별 테마 안전점검 및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민관합동소방훈련 개최 등 HSE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