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마켓 옥션이 유아동용품 전문관인 ‘베이비플러스’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베이비플러스 1주년 파티’를 열고 옥션 이머니와 할인쿠폰, 선물 등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벌인다.
먼저 1주년 파티 초대장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거나 행사 기간 내에 베이비플러스에 가입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옥션 이머니 2000원을 증정한다.
올해 돌 잔치를 예정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 동안 태어난 자녀와의 추억을 공모, 총 100명을 추첨해 최고급 돌 한복을 증정한다. 16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준비된 작성 양식에 따라 응모할 수 있으며, 베이비플러스 회원에 한해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증정 한복으로는 남아용 50벌, 여아용 50벌이 준비됐다.
출석 이벤트도 열린다. 16일까지 하루 1번 출석체크의 기회가 주어지며 출석도장 5개를 모으면 2000원 할인쿠폰을, 8개를 모으면 옥션 이머니 2000원을 증정한다. 이벤트에서 지급하는 할인쿠폰과 이머니는 2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 가능하며, 5월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유아동용품 중고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내에 카테고리 상관 없이 옥션 중고장터에 판매상품을 등록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옥션 이머니 3000원을 증정한다.
한편, 옥션은 임신부가 베이비플러스 가입 시 자녀 이름을 태명으로 등록한 경우가 많음에 따라, 자녀 정보 수정 캠페인을 연다. 매주 태명 대신 정식 이름으로 아기정보를 수정하는 회원 2500명에게 이머니 1000원을 증정한다. 16일까지 수정하는 회원까지 이벤트 대상에 포함되며, 정보 수정 외에도 자녀를 추가로 등록해도 이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이 업체 이은영 출산유아동팀 팀장은 “온라인몰 최초로 유아동 전문관을 열고 육아맘 잡기에 나선 결과 1년 동안 유아동 카테고리 매출이 15% 이상 증가했고, 누적 회원수 31만명을 넘어서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어머니 회원 외에도 아버지, 조부모 회원들도 크게 늘어 관련 서비스 확대와 개진을 통해 유아동 시장의 선도 마켓인 옥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