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봄맞이 대비 국도 안전점검 완료

2015-04-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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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국도 2777km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완료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봄철 관광객 등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한달여간 동안 영남지역 국도 전반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부산국토청은 현재 시행중인 도로 건설공사 80여개 현장을 비롯하여 영남권 국도 2,777km 상 도로포장, 절개지, 터널 131개소 및 교량 1,709개소 등 시설물에 대하여 5개 국토관리사무소(대구, 진주, 포항, 진영, 영주)와 함께 전반적인 자체 점검을 실시하였고, 위임국도 838km에 대하여는 해당 지자체(경상남ㆍ북도)에서 도로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자체 안전점검 결과 낙석 위험구간과 포장보수 필요 구간, 배수시설 및 주요 구조물 등 현장 조치가 가능한 2,480여개소에 대하여는 정비를 실시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였다.

그 외 지속 관찰 및 중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일부 구간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시행하여 단계적인 정비계획을 통한 보수ㆍ보강 등으로 현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에서는 위험 비탈면 및 주요 구조물 손상 여부 등에 대하여 별도 점검을 시행하여 예산 지원 및 점검내용 등에 대하여 검토․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이번 자체점검 외에 영남권 도로 및 철도 건설현장과 민간 건축현장 총 25개소에 대하여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사고 및 부실가능성에 대한 강도 높은 합동점검을 별도로 시행하여, 안전시설 미흡 등 현지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특별 지도하여 건설현장의 안전 증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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