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오늘) 밤 종영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관전 포인트 두 가지가 공개됐다.
첫 번째, 생명 위독한 신율은 살아날까? 왕소와 신율의 해피엔딩을 기대한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신율(오연서)과 재회한 왕소(장혁)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두 번째, 야망에 불타오른 황주가 남매 황보여원과 왕욱, 이들의 운명이 궁금하다.
지난 방송분에서 황보여원은 왕소를 위해 호족들과 비밀 접선하는 치밀한 면모를 보였다. 호족들의 치부를 언급하며 뜻을 함께하면 덮어주겠노라고 자신의 편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내조의 여왕으로 변모한 황보여원이 왕식렴(이덕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가문과 왕소를 모두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왕욱은 왕소에게 짝사랑해오던 신율을 양보하고 아픈 신율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혼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종영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회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