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해빙기 인명피해 Zero화 달성

2015-04-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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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119개소를 공무원 102명, 관계전문가 18명을 투입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8개의 위험시설에 대하여 전담 관리자를 복수로 지정하는 등 집중관리를 추진하였다. 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주 1회 이상 정기점검과 수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절개지 아래에 위치한 에스피에드 공장의 사면 안정화 조치 등 17건의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해빙기 인명피해 Zero화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법적 관리대상 시설 등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16일부터 대형건축공사장, 어린이 놀이시설, 유원시설, 승강기 등 6천여개의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3,40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이 완료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불시에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시민들의 생활주변 취약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 등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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