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역한 의무소방원 39기 김웅정, 고형준, 성민수 3명으로 2013년 5월에 입대해 23개월 동안 세종소방본부에서 화재․구조․구급과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요원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이날 그동안 공로로 전역증과 함께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 대체복무인 의무소방원은 소방행정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현재 세종시에는 4명의 의무소방원이 119안전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창섭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는 세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