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협력사와 소통 통해 상생발전 기반 다져

2015-04-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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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 간담회’개최…현장의 목소리 청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7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의 41개 협력사 관리자와 박완수 사장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스타 강사 김미경 원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

서비스 1위 지속 유지’, ‘소통과 공감’, ‘부드러운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최고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 여객 급증으로 인한 혼잡, 해외공항과의 허브화 경쟁 심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공항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놓고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갔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여객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항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은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기본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안전관리, 창조적 서비스 실현에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경비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주)조은시스템의 김희용 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품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공항 안전의 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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