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태우 출연, 네티즌은 "아직은 좀…보기 불편해"

2015-04-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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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김태우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내비친 가운데 네티즌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태우에 네티즌은 "지금은 방송 시기가 아닌 듯싶습니다" "방송 조금만 쉬세요, 아직은 보기 불편해요" "시청자가 우스워 보이나"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 메건리와 길건이 전속계약호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공방을 이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 아티스트는 "소속사가 제대로 돌봐주지 않았고 김태우 아내인 김애리 씨와 장모가 회사 경영권을 쥐면서 악화됐다"는 주장했다. 반면 김태우 측은 "어불성설"이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김태우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과 길건, 메건리 전속 계약을 해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우는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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