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4개 지역교육기관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협약.

2015-04-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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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공간이 넓어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4월 7일,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사무총장 이재학),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각 기관에서 진로직업 교육프로그램을 체험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 학기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학기제에 해당하는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대는 메디컬 체험교실과 꿈․끼 찾기 학과체험 프로젝트를,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직업골든벨 커리(career)! 업(up)!과 진로 길라잡이 등을 제공한다.

인천대는 전공 및 진로 페스티벌, 고교 방문 INU전공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는 푸드스타일리스트․파티플래너․커피바리스타․쉐프․파디쉐 등 생활예술 분야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남동구청은 공무원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진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이미 2014년부터 함께하고 있는 인하대학교, 남동구청과 연수구청의 청소년 수련관을 포함해 진로직업센터가 7개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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