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PC 및 모바일 음악 재생 프로그램 알송의 2015년 1분기 '음원 순위 TOP30'을 발표했다.
음원 재생 순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알송 사용자들이 PC와 모바일 알송을 통해 재상된 29만 4701개 음원 중 가장 많이 재생된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1위는 EXID의 '위아래'였다. 위아래는 신곡 발표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가장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생 횟수 상위 30위권에 포함된 음원 중 가장 오래된 음원은 2013년 1월에 공개된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13위)'와 같은해 11월에 선보인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22위)이었다.
반면 상위 30위에 선정된 음원 중 2015년에 발매된 음원은 매드 클라운의 '화', 다비치의 '또 운다 또', 장재인의 '환청' 단 3곡이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재생 횟수 집계 결과는 신곡이 아닌 발매일이 최대 2년이 지난 음원까지 상위 순위에 포진되는 등, 신곡 발표에 따라 하루에도 순위 변동이 심한 기존 스트리밍 음원 차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