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 ‘공무원연금 개혁’ 등 강조

2015-04-07 09: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인양 검토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7일 “유가족의 한을 풀어 드리고 진상 조사에도 도움을 주고 갈등을 마무리하기 위해 정말 큰 결단을 내리셨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는 “우리 새누리당이, 김무성 대표나 나나 인양 문제에 대해 공식·비공식적으로 많은 건의를 해왔지만, 좋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총리실과 해양수산부에서 이 문제에 대해 후속 조치에 들어가고 있고 기술적 검토도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날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도 “특위를 중심으로 특위를 정상화해서 특위 의사일정을 빨리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무기구라는 것을 우리가 만들어 이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단일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은 하지만 실무기구가 단일안 만드는 것을 하염없이 기다릴 수 없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4월 임시국회 입법 과제와 관련, 당 정책위원회에 대해 “의장이 중심이 돼서 상임위별 중요 법안의 진척 상황과 지도부가 해야 할 일 등을 거의 매일 점검하는 체제로 돌입해주길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