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가족과 함께하는 2015년도 충남과학창의축전이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공설운동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 됐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창의축전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며, 지리적 접근성과 행사장 규모 및 시설물과 자치단체의 의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개최가 확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융합교육(STEAM) 체험부수 △이동과학차 운영 △창의력 올림픽 대회 △탐탐과학 페스티벌 등이며 군은 첫째 날에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둘째 날에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행사는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 체험의 장으로 개최 전까지 각종 시설물을 정비해 보다 깨끗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행사진행을 통해 군에 대한 깊은 인상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예산의 이미지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