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7일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결사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아이가 죽었다며 쫓아낸 시어머니 강부남(사미자)과 그런 서러움을 당했던 오말수(김해숙)가 얼굴을 맞댄다.
"그 핏덩이를 괴물로 만들고, 날 동성시장 돈귀신으로 만든 값을 단단히 치르게 하겠다!"
자신이 그토록 무시하며 비웃었던 며느리의 철저한 변신에 강부남(사미자)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다.
놀라움과 더불어 당황스러움이 가득하다.
결국 그런 오말수(김해숙)에게 물컵을 끼얹으며 던지는 마지막 말은 "니 년이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