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둔산과 분당, 본산서 '플랜업 가치투자 차이나랩 릴레이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7일 둔산지점을 시작으로 8일 분당지점, 9일 본사 영업부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출시된 '플랜업 가치투자 차이나 랩'은 신영증권의 대표적인 랩 상품인 신영 가치투자형 랩과 동일한 투자전략을 구사한다. 다만 대상을 중국 기업으로 넓힌 셈이다.
설정 초기이지만 상품 설정 2주 만에 약 25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였다.
상장기준이 까다롭고 상장된 기업의 경영 투명성이 높은 미국과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운용역이 현지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신영증권의 철저한 가치투자 운용스타일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여는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각 지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