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마지막 회 방송 코앞? 후속작은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2015-04-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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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IFC CGV에서 열린 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정주연, 김준, 송민정, 김성경[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졌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7일 저녁 9시 '태양의 도시' 16회가 편성돼 방송된다. 출연진들이 미흡한 부분이 있어 제작사에 수정을 요청했고 5일 수정본을 받아 최종 편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태양의 도시'는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휩싸여 조기종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태양의 도시' 출연자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해 원래 20부작이지만 16부작으로 종영할 계획도 밝혔다.

한편 '태양의 도시' 후속작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와 그녀의 눈에는 유감스러우리만큼 순수하게 비치는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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