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심영철 총지배인은 신라호텔과 메이필드 호텔 등 국내 특급호텔 경력만 27년 이상인 전문 호텔리어다.
심영철 총지배인은 국내 유명 특급호텔에서 다양한 부서의 요직을 거친 전문 호텔리어로서 호텔의 전반적인 운영 및 실무분야에 탁월한 경영능력과 합리적인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총지배인에 발탁됐다.
심 총지배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이어 세종대학교에서 호텔관광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8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 서울 장충동의 신라호텔 객실팀에 호텔리어로 입문해 서울과 제주 신라호텔에서 24년간 객실팀, 객실관리팀, 마케팅팀, 영업팀 등 호텔 운영에 필요한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특히 그는 신라호텔에서 경영혁신 및 신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서울 면세점에서도 부점장으로 근무하는 등 호텔 운영 외에 다방면에 독특한 이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수많은 중요 국빈 행사를 포함해 2002년 한일 월드컵 VIP투숙 호텔, 2004년 제주 한일 정상회담 및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공식 호텔 호텔리어로서 전세계 VIP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2012년부터 서울 메이필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3년간 재직하며 그간 쌓은 호텔 운영의 노하우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총지배인은 취임사에서 “지난 14년간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 근무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총지배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는 총지배인이 돼 급변하는 시장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