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희열의 19금 눈빛에 신민아가 부담스럽다는 말을 했다.
지난해 12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신민아는 비어있는 관객석을 보고 "관객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뭔가 우리 사이를 방해받고 싶지 않았다. 나만 보려고"라고 느끼하게 대답했다.
한편, 유희열은 토이 단독 콘서트에서 "내가 공연을 할 때 힘을 받을 수 있게 앞자리에 앉아계신 여자분들은 다리를 벌려달라. 다른 뜻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열고 음악을 들으란 뜻"이라고 말했다.
이후 지나친 농담이 논란이 되자 유희열은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끼리의 자리였다고 해도 이번 공연중에 경솔한 저의 가벼운 행동과 말에 아쉽고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셨을텐데 무척이나 죄송해지는 밤이다. 오랜시간 아끼고 간직해온 기억들도 한마디의 말로 날려버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더 깊게 새기면서 살아가야 겠단 생각에 부끄럽고 마음이 무거워 진다. 정말 죄송하다"는 글로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