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주 여성 자녀들이 어머니 나라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은 필리핀 유적지 방문, UP딜리만대학 교수 특강 수강, 필리핀 소외 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한전이 운영하며 필리핀 전체 전력의 10%를 공급하는 일리한(Ilijan) 발전소를 방문,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전의 모습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