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간부공무원, 민원콜센터 민원 안내 상담 체험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2일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 청취를 통해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만족과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 민원안내 상담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체험은 상담업무 절차 등에 대한 교육 후 간부공무원과 상담사가 동석하여 상담DB를 활용하여 시민과 실제 전화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시민과의 최초 소통창구인 고양시 민원콜센터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민원콜센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공직자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 및 행정 취약분야 개선의 기회를 갖기 위함이다.

또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상담체험을 통해 민원콜센터의 역할과 대표적 감정노동자인 상담사의 업무환경을 이해하는 한편 행정취약분야 발굴과 함께 상담사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을 직접 챙기고 개선 방향을 잡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전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2008년 7월 개소하여 현재 57명의 운영조직으로 약 1만건의 상담매뉴얼을 활용하여 고양시 업무 전반에 대해 신속·정확·친절한 양질의 상담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관련기사

•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ㆍ태지부 총회, 고양시에서 개최
• 김병수 김포시장, "양천구·고양시와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