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1년간 교육부지정 안전체험기관 운영

태백365세이프타운 내 풍수해 체험관에서 참가자들이 3D로 사실감 있게 재현된 풍수해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태백365세프타운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태백 365세이프타운 내에 있는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이 교육부가 지정하는 안전체험학교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교육부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모두 3곳(강원 1, 서울 2)으로 전국에서 운영 중인 종합안전체험관 10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선정하였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은 앞으로 1년간 교육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강원도교육청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시범 운영하게 된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은 상황에서 교육부로부터 ‘안전체험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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