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입 속의 검은 잎’이라는 시집 하나로 한국문단에 돌풍을 일으킨 기형도(1960~1989) 시인의 순수함과 열정을 담은 문학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기형도 문학관은 소하동 KTX 광명역 부근 기형도 문화공원 내 3층 규모로 2016년에 착공, 201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형도 시인의 육필 원고와 영상자료 전시, 다양한 문화 강의 및 토론을 위한 교육장,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조성된다.
서포터즈는 시인 기형도와 그의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중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진 후 기형도 시, 노래 콘서트 참여, 문학답사 참가, 기형도를 좋아하는 서포터즈와의 교류,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