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는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2분기 농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농업발전위원회는 ‘농민의 땀이 결실로 열매 맺는 부농의 꿈 실현’이라는 비전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천안시와 농협·농업인단체가 협력 소통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민선6기 시장의 야심찬 공약사항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조합장, 생산자단체장, 전문공무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6기 농업·농촌분야 기본방향 및 실천과제△농업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한 협력방안△기후변화 등 천안시의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에 관한 사항△천안농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농업전반에 걸쳐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에서 건의 및 제시된 농정시책은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천안시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