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일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엄마 오말수(김해숙)와 딸 남혜리(지주연)는 나란히 앉아서 법적 절차를 밟는다.
검찰에서는 오말수에게 묻는다.
"남혜리를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맞습니까?
오말수가 자신의 친모라는 것을 모르는 혜리는 원수를 대하듯 오말수를 노려본다.
당한 사람은 오말수지만, 사건을 조작했던 딸이 더욱 당당한 표정이 된다.
과연 딸인 혜리(지주연)를 고소할 수 있을까?
죽은 줄로만 알고 가슴에 꼭꼭 묻고 살아왔던 그 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