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한국의 TPP 참여, 경제적·전략적 미국 이익에 부합"

2015-04-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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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는 경제적·전략적으로 미국의 이익에 부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낸시 펠로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미국 하원 대표단과 면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맺고 있는 한국이 TPP에 참여하면 미국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TPP 참여 여부와 방식을 결정해 나갈 계획이다.

최 부총리와 미국 하원 대표단은 최근 3주년을 맞은 한미 FTA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 FTA의 원만한 이행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간 동맹 강화와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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