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진로재팬)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첫날 10위안에 들었다.
전미정은 JLPGA투어 통산 22승을 기록중이다. 이는 한국선수 최다승(고 구옥희, 23승)에 1타 뒤진 것이다.
전미정은 지난달 열린 T포인트 레이디스에서 연장 여섯째홀 접전끝에 2위를 한 바 있다.
김하늘과 강수연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 이보미와 신지애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0위에 자리잡았다.
지난해 이 대회를 포함, 5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안선주(요넥스)는 2오버파(버디1 보기3) 74타로 공동 42위로 출발했다.
안선주는 올시즌 개막전인 다이킨오키드에서 공동 14위를 했으나 그 다음 대회인 PRGR컵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그리고 최근 두 대회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