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업무설명회에서는 금융연구소 및 금융보안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핀테크 동향과 정보보호 위험요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보안의 취약점을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대응 및 CIO, CISO 간담회 등을 통한 업계와 소통을 늘릴 예정이다.
핀테크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금감원은 핀테크 기술진단포럼을 정례화하고 이달 중 핀테크 원탁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위주의 검사보다 컨설팅 방식의 사전 예방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반복적으로 위반하거나 무관심으로 인한 IT사고에 대해선 중징계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