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타운 유치...추진위원협의회 개최

2015-04-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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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타운 유치 추진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소방학교와 항공구조대, 119광역기동단, 장비정비센터를 통합한 소방복합시설 타운 청양군 유치의 당위성 및 타당성에 대한 설명과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추진위원회는그동안 각종 기관 유치 배제 및 백지화 등으로 지역균형발전이 저해되고 군민들의 상실감이 고조돼 있으며, 충남의 중심이라는 최적의 지리적 입지를 지니고 있으나 인근 시·군에 비해 개발이 저조함을 들어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충남도청, 중앙소방학교 등과 접근이 용이하며 15개 시·군의 구심지역으로 소방력 강화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타당성을 밝혔다.

 이 밖에도 부지 인근에 주택, 가축사육농가, 유해공단 등이 없어 민원발생 소지가 없으며 산림 항공단 연계 구조 활동 및 산림, 저수지 근접지로 특수훈련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청양군지역발전협의회, 기관단체장, 군 의원, 도 의원, 소방연합대, 지역인사 등 총 113명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타운 청양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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