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타운 유치 추진위원회는 2일 오후 2시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소방학교와 항공구조대, 119광역기동단, 장비정비센터를 통합한 소방복합시설 타운 청양군 유치의 당위성 및 타당성에 대한 설명과 협의가 진행됐다.
또한 충남도청, 중앙소방학교 등과 접근이 용이하며 15개 시·군의 구심지역으로 소방력 강화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타당성을 밝혔다.
이 밖에도 부지 인근에 주택, 가축사육농가, 유해공단 등이 없어 민원발생 소지가 없으며 산림 항공단 연계 구조 활동 및 산림, 저수지 근접지로 특수훈련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달 청양군지역발전협의회, 기관단체장, 군 의원, 도 의원, 소방연합대, 지역인사 등 총 113명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 타운 청양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