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한국 대표 미녀배우, 한류스타로 대륙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송혜교가 중국 언론이 꼽은 한국 대표 자연미인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環球網)은 2일 송혜교의 10년전 사진과 최근 모습을 함께 비교하고 "송혜교는 한국 대표 자연미인으로 민낯도 아름답다"며 "바라만봐도 빛이나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한편, 송혜교는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함께 멜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 측이 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드라마 출연진으로 송중기, 송혜교, 진구와 김지원이 확정됐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삶을 녹아내는 블로버스터급 휴먼 멜로로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밝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인 유시진 역을, 송혜교는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방연은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