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서 각각 선발 진야곱(26)과 탈보트(32)가 출전한다.
지난 2008년 두산에 입단해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진야곱은 니퍼트, 마야, 장원준, 유희관의 뒤를 이어 올 시즌 두산의 마운드에서 5선발을 책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19일 시범경기 기아 타이거즈 전에 등판해 4.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
삼성에서 2012년에 활약했던 탈보트는 올시즌 한화의 선발을 책임진다. 넥센과의 개막전에서는 6이닝 1실점(2삼진)으로 호투한 탈보트가 첫 승을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KBO 프로야구는 기아 타이거즈 대 SK 와이번스(SPOTV+), 롯데 자이언츠 대 엘지 트윈스(MBC스포츠플러스),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SBS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대 KT 위즈(SKY스포츠), 넥센 히어로즈 대 NC 다이노스(KBSN)의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