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 선정

2015-04-02 11:5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가천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2015 IPP형(장기현장실습)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대학은 2019년까지 5년 동안 연간 10억원씩 50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에는 전국 44개 대학이 예비신청을 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직업 능력 개발, 대학 운영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가천대를 비롯, 서울, 수도권 6개, 지방 8개 대학 등 14개 대학을 선정했다.

‘장기현장실습제'는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훈련제도다.

이에 따라 이공계열과 상경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기업에 파견돼 연구 개발, 설계, 영업관리, 마케팅 등 전공 관련 직무에서 실무능력을 쌓게 된다.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가천대는 ‘IPP사업 전담센터’를 설치하고 행·재정지원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민식 취업진로처장은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현장중심형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시켜 학생과 기업, 대학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