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화재조사 감식 기법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한 발전을 도모하고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루어졌으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중 특이하거나 연구 가치가 있는 사례를 도내 15개 소방서가 각 1건씩 발표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진소방서 소방장 김기성은 반도체세정액(에칭액)제조공정 화재조사 사례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조사 기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보의 활발한 공유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능력을 키워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