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오윤아, 과거 방송서 "내 성형의혹…못생긴 남동생 탓"

2015-04-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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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오윤아가 과거 성형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오윤아는 "내 남동생이 나와 굉장히 다르게 좀 재밌게 생겼다. 못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윤아는 "먼저 데뷔한 남동생은 예전 '스타 따라잡기'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짱구 흉내를 내 대상을 받았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도 출연했었는데 그때 공유와 친해진 것 같다. 공유가 '오경제를 아냐'고 하길래 남동생이라고 했더니 믿지 않더라"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문제는 자신과 너무 다른 외모의 남동생때문에 성형의혹을 받고 있다는 것. 오윤아는 "사람들이 둘이 함께 식당에 들어가면 '동생인 것 같은데…오윤아 고친 건가보다'라고 수근거린다. 동생이 상처를 받았고, 그런 동생을 유학 보내줬다"고 말해 웃프게 했다.

한편, 오윤아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주애연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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