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마크로젠은 새로운 기업통합이미지(CI)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 CI는 마크로젠 경영 비전인 ’의료 유전정보 통합 콘텐츠 기반의 질병예측 기술·신약개발 능력을 보유한 아시아 생명산업 중추기업’ 달성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서체는 기존 대문자에서 소문자로 전환해 고객 지향적이고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고, ‘마크로젠 블루’라는 새로운 색상을 적용했다.
이번 CI 교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육성사업의 브랜드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마크로젠은 ‘휴머나이징 지노믹스(Humanizing Genomics)’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보였다. 이는 ‘유전체학을 일상에 쉽게 접근시켜 유용하게 활용하자’는 의미와 ‘인간 중심의 유전체학 실현·유전정보를 통한 인류 행복 기여’라는 인본주의적 경영 이념을 담았다.
서정선 회장은 “새 CI를 통해 일상 속에서 유전체 정보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소비자의 믿음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