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직장민방위대장들과 기술지원대장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통일비전과 북한실상에 대해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 단체장, 도내 기업체 대표 등 직장민방위대장과 기술지원대장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은 ▲ 민방위 제도 및 시책 소개, ▲ 민방위 강의, ▲ 안전실전체험, ▲ 안보현장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세월호 침몰, 의정부 화재, 판교환풍구 추락과 같은 대형 사고 상황에서 현장 지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방독면 활용,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해 실제상황 같은 체험을 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또한 매일 진행되는 민방위강의에서는 황부기 통일부차관,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강사를 초청한다.
이를 통해 생생한 북한실상과 안전·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최봉순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시장·군수, 기업체 대표 등 기관장 위주로 편성된 직장 민방위대장들을 대상으로 국가비상사태와 대형재난 발생시 지휘역량과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중심의 교육, 실전과 같은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