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5일까지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5종(1만5000원~15만원권까지 5종)에 대해 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25는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구매 후 구글 계정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1만5000권을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 GS 야쿠르트그랜드를, 3만원권을 구매한 고객 1300명에게 홍라면 매운치즈볶음면을, 5만원권을 구매한 고객 7000명에게 스타벅스 프라프치노(모카)를, 10만원권, 15만원권을 구매한 고객 400명과 200명에게 GS25 전용 모바일 상품권 5000원, 1만원권을 선착순으로 각각 증정한다.
GS25 측은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찾는 고객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GS25가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판매를 시작한 2014년부터 매출이 분기 평균 30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2015년 들어서는 매월 약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우성 GS리테일 생활서비스팀장은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할인 행사와 선물 증정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구글기프트카드 이 외에도 넥슨카드·아웃백·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