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매서웠던 꽃샘추위도 물러가면서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는 요즘 사람들의 옷차림 역시 봄이라는 걸 알리는 듯 점차 얇아지고 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옷차림이 얇아지고, 짧아지는 시기가 찾아오면 여성들에게는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기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겨울 내 거뭇거뭇하게 자라난 ‘털’이다.
그러나 따로 시간을 내서 전문적인 제모시술 및 관리를 받기 어렵다는 이유로 자가왁싱 및 족집게 등의 도구를 이용해 털을 뽑는 행위 등은 자칫 모낭에 자극을 주어 모낭염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모시술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병원을 찾아 개인의 피부상태 및 털의 양, 굵기 등에 더욱 효과적인 레이저장비를 선택해 제모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제모전용 레이저장비들의 종류가 굉장히 많고, 제모방식이나 효과 등이 비슷비슷한 장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영구적인 제모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레이저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레이저 제모 장비들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이고 간편한 제모시술이 가능한 장비로 꼽히는 것이 바로 미국 사이노슈어사의 ‘아포지 플러스’라는 제모장비이다.
아포지 플러스는 기존 ‘아포지5500’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제모 장비로 공중타격방식으로 제모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방식의 이점으로는 기존의 제모시술에서 필요했던 제모젤이 필요치 않다는 점과 더욱 위생적이고 간편한 제모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아포지 제모는 두꺼운 털부터 옅은 색의 털까지 확실하고 완벽한 제모가 가능하며, 시술부위만을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주변부위의 손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강남 시안클리닉의 최유리 원장은 “아포지 제모는 기존의 다이오드 레이저와는 다르게 피부표면에 제모장비를 접촉하지 않고도 확실하고 깔끔한 제모시술이 가능하고, 모(毛)의 양과 굵기에 상관없이 완벽한 제모를 선사하며, 에어쿨링이라는 아포지만의 자체적인 시스템을 통해 시술 시 환자가 느낄 수 있는 통증을 최소화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많은 여성들이 이 시기쯤 되면 제모시술을 필요로 하지만,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왠지 모를 민망함과 부끄러움 등이다. 누구나 당연히 자라는 털이지만, 제모를 위해 남 앞에서 해당 부위를 노출하는 것을 포함해 제모가 필요한 부위가 다소 민망하거나 민감한 부위라면 그 민망함과 부끄러움을 더 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여성들이 제모 시술을 받기 전에 느낄 수 있는 이런 다양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의사가 직접 제모시술을 진행하며, 개인의 사적인 범위를 타인이 침범할 수 없도록 개인 제모실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제모시술이 가능하다.